[오늘의 날씨]대구·경북(15일,토)…말복 찜통더위, 최고 36도

뉴스1 제공 2020.08.1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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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0.8.1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0.8.1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75주년 광복절이자 말복(末伏)인 1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며, 경북 내륙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20~8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24도, 안동·울진 25도, 대구 26도, 포항 27도 등 23~27도, 낮 최고기온은 안동 31도, 포항·김천·울진 34도, 대구 36도 등 31~36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무덥고 내륙과 동해안에는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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