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철 /사진=머니투데이 DB
4일 디스패치는 박상철이 2007년에 A씨와 혼인 관계를 유지하던 중 상간녀 B씨와 불륜을 저질렀고 2011년 B씨로부터 혼외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B씨는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박상철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에서 '아동 폭행'을 호소한 것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지난 2월 박상철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받았고 B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재정 신청을 낸 상태다.
박상철은 YTN star와 인터뷰에서도 "과거 불륜설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고 내 잘못이 맞다"고 인정했지만 "나는 B씨를 폭행한 적이 없다. 폭행이 없었고 법원에서도 이를 모두 무죄로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측은 "이날 예정되어 있던 녹화에 박상철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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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은 '전국 콜센타 대전' 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화에서 '미스터트롯' TOP 6 멤버들과 함께 할 계획이었다.
박상철은 2000년 정규 앨범 '부메랑'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발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무조건'이 인기를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자옥아', '황진이', '항구의 남자' 등을 히트시키며 톱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