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사진=베이징 궈안 공식 웨이보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라치오가 한국의 반다이크인 김민재의 영입 검토에 나섰다. 하지만 경쟁들이 너무 많다. 토트넘을 비롯해 에버튼, 라이프치히, PSV가 관심을 나타내도 있다. 이미 PSV는 1500만 유로(약 210억원) 오퍼를 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라치오는 2019~2020시즌 세리에A 4위를 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 중앙 수비진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김민재가 레이더에 들어왔다.
한편 김민재는 지난 1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2020 중국 슈퍼리그 B조 2라운드 우한 주얼과 2라운드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78분 동안 뛰었다. 무실점에 일조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사진=가제타 델로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