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로고 / 사진제공=홈페이지
기존 채용 플랫폼은 직무 기술이나 구인 요건 등이 데이터화되지 않아 특정 직무에 적합하게 추천하기 어려운 데다 관리와 활용 한계 등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각종 증명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았다.
'내:일'은 경력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직자의 직무 기술 빈도수와 추천 직무 기술 빈도수를 통합한 통계를 통해서 구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경력 개발 기술을 추천한다. 구직자는 직무 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과 자격 과정을 연계해 탐색할 수도 있다.
'내:일'은 채용시장에서 미스매칭이 큰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관, 중소기업관, 신중년 재취업관 등 3개 전용관을 운영한다. 구직자는 자신에게 맞는 전문채용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동산 생산성본부 일자리혁신센터장은 "생산성본부 회원사와 협력사 등을 기반으로 1차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따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플랫폼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