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상시대응체계와 시민들을 위한 필수 건강프로그램 제공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광주시 제공) /© News1
시는 가을철 이후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에 대비, Δ의료진 감염을 예방하고 사계절 운용할 수 있는 냉·난방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 Δ방문자 대기시간 축소를 위한 워킹스루(도보이동형) 방식의 검체 채취 공간 확보 Δ확진자 이송 시 의료진 안전을 위한 음압특수구급차 운용 등 강화된 상시 대응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관내 12개 보건진료소에서 단순 감기환자에 대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중단하거나 축소한 시민 건강증진 사업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하기로 했다.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은 ΔIC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Δ찾아가는 치매인지강화 학습도우미 서비스 Δ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재개 Δ모바일 앱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사업 Δ찾아가는 ‘청년정신건강증진(마인드링크)사업 Δ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전화상담 등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이후에도 건강취약 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가을철 이후 2차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신속하고 강화된 방역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건강취약 계층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