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매주 수요일 학교 방역의 날 운동 전개

뉴스1 제공 2020.07.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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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8일 오후 중구 학성초 교실 문을 소독하고 있다.  © 뉴스1노옥희 교육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8일 오후 중구 학성초 교실 문을 소독하고 있다. ©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교육청이 매주 수요일 울산시의 시민방역의 날과 연계해 일선 학교의 코로나19 방역에 나선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8일 오후 중구 학성초에서 열린 학교 방역의 날에 참여해 교실과 복도, 계단, 난간 등을 소독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사회 전파 경로 차단을 위한 방역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방역에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 자체적으로 운영 시간을 정해 학교 내부를 철저히 소독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책상, 의자, 문고리, 손잡이, 전화기 등을 집중 소독하고, 화장실에 대한 청소와 방역도 강화한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3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를 '울산시민 방역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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