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폭스 앤드 프렌즈' 인터뷰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폭스뉴스 유튜브 계정 캡처)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4주 동안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난 40년 동안 한 것보다 많은 일을 할 것"이라며 "이번 주부터 행정명령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행정명령의 내용을 묻는 질문에 그는 "우리는 중국을 다루는 방법, 미국인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제조업을 해외에서 다시 돌아오게 할 방법 등을 살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초 코로나19(COVID-19) 사태 발생 이후 바이러스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에 대해 공세를 퍼부어왔다. 특히 지난 5월엔 중국과의 절연을 거론하며 제조업 공급망의 '탈중국화'를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