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손님이 왔을 때 슬리퍼를 주고, 이연복 셰프의 반려견 생일이 발도 닦는 등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심지어 요리하는 이연복이 양념을 흘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김희철의 어머니는 유노윤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김희철이 하도 춤을 못 춰서 유노윤호가 맷돌이라고 했다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유노윤호는 "연습생 때 같은 팀 멤버였다. 잘하는데 조금만 더 욕심을 내면 더 잘 할 것 같았다. 그래서 계속 연습을 했더니 '이제 그만 하라고!'라고 화냈다. 그때 카운트를 '빠빠빠빠'로 셌는데 아직도 '빠빠빠빠'만 하면 눈을 번쩍 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