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때이른 폭염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2018년 6월3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지나는 가족이 돗자리로 햇볕을 가리고 걷고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6일부터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일부 지역에선 낮부턴 소나기가 내리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겠다.
6일 오후에는 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이, 저녁부턴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에 소나기 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청주 30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백령도 2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북상 여부에 따라 강수 구역과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