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뉴스1
집행부를 견제하며 서로가 화합하고, 군민 요구에 응답하며 현장중심의 의회로 만들어 가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했다.
치열했던 만큼 그가 앞으로 군의회를 이끌어가는 데는 전반기보다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하는 목표가 생겼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인들이나 군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각오다.
앞으로 1~2년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군이 추진하는 정책이 작동하는지 세심히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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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라는 지역 이미지 탈피를 위해 군과 협조해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대규모 인원을 유입할 수 있는 기업유치도 협의하는 등 협력하겠다고 했다.
신 의장은 군이 공모사업을 많이 유치했지만 일의 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점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빨리 진척이 되도록 하겠다고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읍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균형발전도 필요하다고 말한 신 의장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반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여 문제해결에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신 의장은 "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민의의 대변자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하도록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안사안 해결에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주민과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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