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2동 주민자치委, 괴산 청안서 일손지원

뉴스1 제공 2020.07.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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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80상자 구매…판로 어려운 농가 시름 덜어줘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4일 괴산군 청안면에서 일손지원을 했다.(괴산군 제공)© 뉴스1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4일 괴산군 청안면에서 일손지원을 했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4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서 일손지원을 했다.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일손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도·농 교류사업으로 마련했다.

이날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오이와 가지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 특산품인 감자 80상자(180만원)를 구매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도 했다.

안양2동은 2013년 청안면과 자매결연을 했다. 매년 농촌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행사에 도움을 주는 등 도·농 교류를 하고 있다.



이재석 청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도록 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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