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한 시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장을 보고 있다. /사진=AFP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0분 기준 일본 도쿄도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발생했다. 이를 비롯해 가나가와현 24명, 사이타마현 15명, 오사카부 11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20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인 도쿄도에서는 전날에도 107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와 이틀 연속 100명대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523명으로 늘었다.
도쿄도는 "밤 번화가에서는 적절한 감염 방지책을 마련한 가게를 선택하는 등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