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장성규, 오늘 '노동요' 발매…박재범·그루비룸·식케이 참여

뉴스1 제공 2020.07.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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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워크맨' 장성규가 박재범, 그루비룸, 식케이와 함께 '노동요'를 발매한다.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하는 웹 예능 콘텐츠 '워크맨'이 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노동요'를 선보인다.

'노동요'는 장성규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많은 노동자들과 소통하는 '워크맨'의 기획 의도를 살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곡은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작곡한 노래로, 장성규가 직접 불러 '일'과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과 식케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산재 노동자의 생계비 지원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될 예정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앞서 6월 24일 공개된 '워크맨' 스페셜 영상은 노동요 제작 과정을 다뤄 큰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는 "음원 차트 10위에 진입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워크맨' 제작진 역시 "장성규와 최정상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 만든 '노동요'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고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더할 수 있는 2020년 대표 노동요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맨'은 이날 오후 6시 '노동요'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오는 2일부터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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