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화사·청하 등 女솔로와 컴백, 신을 씹어 먹는 느낌"

뉴스1 제공 2020.06.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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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 뉴스1선미/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선미가 여성 솔로 아티스트와 컴백을 함께 하는 소감을 밝혔다.

선미는 29일 오후 2시 싱글 '보라빛 밤 (pporappippam)'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선미는 화사, 청하 등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격하는 것에 대해 "제가 경쟁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경쟁보다는 내가 새로운 음악을 내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들어줄지 포커스를 맞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렇지만 화사, 청하, 은지 이렇게 같이 활동하는 게 정말 놀랍다.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이 힘을 내서 이 신을 씹어 먹는 느낌이다. 이건 정말 너무 대단한 일인 것 같다. 모두 같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획일화된 콘셉트가 아니고, 다들 너무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선미의 새 싱글 '보라빛 밤'은 선미가 작사하고, 전작에서 함께한 작곡가 FRANTS와 공동 작곡, 적재가 기타를 연주했다. 뜨거운 여름 해가 기울어 갈 때쯤의 온도와 습도, 보랏빛 하늘이 주는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보라빛 밤'은 29일 오후 6시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이날 오후 5시30분 선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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