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적정주가 4.4만원…대림건설 합병효과 주목-알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6.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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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11일 삼호 (14,350원 ▲350 +2.50%)의 적정주가를 현재보다 70% 높은 4만3900원으로 제시했다.

7월1일 삼호와 고려개발은 ‘대림건설’로 합병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주택과 토목을 아우르는 종합건설사로 재탄생하고 국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도 기존 30위에서 16위로 도약하는 등 수주기회 확대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위원은 "대림건설의 2020년 예상 매출액은 2조4500억원, 영업이익은 27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삼호와 고려개발 (11,000원 ▼50 -0.5%)의 현 주가 기준 대림건설의 시가총액은 5674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으로 인해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는 30위에서 16위로 도약한다"며 "사업다각화 및 수주 기회 확대로 고성장이 예상되고 보유 순현금 약 4000억원으로 우량한 재무구조 확보와 대림건설 시너지 효과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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