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디지털뉴딜라운드 출범식 개최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0.06.09 12:13
글자크기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뉴딜라운드 출범식 및 기념포럼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뉴딜라운드 출범식 및 기념포럼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뉴딜라운드 출범식 및 기념포럼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 민주당 노웅래·김진표·김홍걸 의원과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비롯해 디지털뉴딜라운드 참여기관, 관계부처 공무원, 공공기관·기업,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뉴딜라운드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단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신속한 경제회복을 실현하고 중장기적으로 사회문제 해결, 국가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출범했다. 민관협의체 혁신성장협의회 주도로 정부, 국회, 지역단체 등이 참여한다.



디지털뉴딜라운드는 디지털 뉴딜 정책개발 및 조정, 제도정비, 현장의견 수렴 및 공감대 확산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 뉴딜 세부 영역별로 분야별 추진 과제 및 정책개발을 위해 미래전략위원회, 전문위원회, 특별위원회 등 독립적 분과조직으로 구성, 운영된다. 정책개발의 전문적인 지원을 담당할 산업·기술·지역별 전문 자문위원도 위촉해 운영한다.

공동의장은 수석공동의장을 맡은 노웅래 의원과 노규성 회장을 비롯해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이상현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 회장, 한군희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디지털뉴딜라운드는 관련 포럼을 상시 개최하고 군산·원주·울산·광주·대전·대구·부산 등 산업위기 지역에서 기존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1차 전국 순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