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맑고 강한 햇볕... 일부 내륙 낮 기온 30도 ↑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2020.05.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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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전국적으로 한낮의 기온이 25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서울 청계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5.29/뉴스1(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전국적으로 한낮의 기온이 25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서울 청계천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5.29/뉴스1


토요일인 내일(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모레(31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인해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일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 내륙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청주 17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5도 △백령도 14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청주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2도 △백령도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29일) 밤 9시부터 내일(30일) 오전 9시까지 충남북부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청도와 경기도, 전라도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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