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주윤발 강승윤 "왕관의 무게 무거웠지만 행복했다"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0.05.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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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이 지난 24일 MBC '복면가왕'에서 '주윤발'의 정체를 드러내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진 /사진=강승윤 인스타그램위너 강승윤이 지난 24일 MBC '복면가왕'에서 '주윤발'의 정체를 드러내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진 /사진=강승윤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위너 강승윤이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주윤발로 6관왕을 기록하며 출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강승윤은 지난 24일 '복면가왕' 방송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발로 불러도 가왕! 가왕본색 주윤발'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짧지 않은 시간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분에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왕관의 무게가 무거워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에 매번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주윤발'은 여기서 인사 드리지만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는 위너의 강승윤이 되겠다"며 "마지막으로 전혀 티 내지 않고, 모르는 척 응원해주신 우리 인서(팬덤명)들 고맙다"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이 글과 함께 자신이 그동안 방송에 얼굴을 가리기 위해 쓰고 나온 주윤발 복면을 들고 가왕석과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기념으로 올렸다.



같은 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강승윤은 새 도전자 '방패'와 단 1표 차이로 '주윤발'의 정체를 드러냈다. 7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최연소 가왕이자 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며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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