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SIEK,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기부금 전달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5.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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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CI /사진=소니소니 CI /사진=소니


소니코리아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와 함께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니코리아와 SIEK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액수와 같은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 기프트 프로그램'으로 조성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총 2180만 원이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대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 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성금이 국내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소니코리아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본사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에 사회적 나눔을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임직원 자원봉사, 환경/과학 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3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단법인 타이드인스티튜트와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첨단 IT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메시 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1년간 사물인터넷 DIY(디아이와이) 키트인 소니 '메시' 블록을 활용한 '메시멜로' 워크숍을 총 6회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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