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증시는 8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2만선을 회복했다.
도쿄증시 1부 전 종목을 포함하는 토픽스지수는 1.47% 상승한 1447.66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수혜주인 게임업체 닌텐도는 2019년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3월) 영업이익이 9년 만에 최고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1.1% 늘어난 3523억엔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2시15분 기준 0.71% 오른 2891.9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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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피는 같은 시간 1.11% 오른 1949.96을 나타냈다.
시장은 각국의 경제 재개 움직임, 코로나19의 정확한 발원지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등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1.41%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대량 실업은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실업 증가 속도가 둔화하는 점도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