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1일(현지시간) 미국 관영매체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의 현 독재자를 둘러싼 추측이나 소문과 대해 추가로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북한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당장 오늘 밤이라도 싸울 수 있는 태세를 유지 중"이라며 "훈련을 지속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호프먼 대변인은 "한국이 비용을 더 내기로 합의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는 외교적인 사안인 만큼 백악관이나 국무부가 답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