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中 한한령해제시 수혜주목-알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4.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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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24일 YG PLUS (3,985원 ▼55 -1.36%)의 적정주가를 2700원으로 제시하고 중국 한한령 해제와 관련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5월15일 한중일 합동콘서트가 확정됐으며 중국 정부가 주최하는 첫 공식 행사"라며 "한한령 이후 굳게 닫혀 있던 중국 엔터시장이 다시 개방되는 중대 기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언택트 콘서트 성공 개최시 K엔터가 그 과실을 가장 선두에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며 "특히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빅뱅’, ‘블랙핑크’는 중국 시장 내 영향력이 막강해 주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주 ‘레이디 가가’ 주최의 온라인 자선 콘서트는 중국 내 스트리밍 방영불허 결정이 나왔다"며 "홍콩시위 지지 등에 따른 반감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또 "얼마전 빅뱅의 ‘GD’가 코로나 사태에도 중국 현지 음료 CF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며 "동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모든 아티스트 음원 및 광고 에이전시를 전담하고 있는 업체로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손자회사 ‘그린웍스’도 코로나로 인한 해외 골프여행객 국내 유입으로 고성장이 진행 중이란 지적이다.


YG PLUS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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