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사진제공=테슬라코리아
3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가 지난달 2415대가 등록돼 지난 2월과 비교해 72% 증가했다.
테슬라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가입하지 않아 협회 통계에 집계되지 않는다. 협회 기준 지난달 베스트셀링카는 1022대가 판매된 폭스바겐 티구안이었다.
분기 실적으로는 올 1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테슬라의 올 1분기 신차 등록 대수는 4070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231% 증가했다.
테슬라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수입차 상위 3개 브랜드 중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기업은 테슬라가 유일하다"며 "독자적인 충전 인프라를 계속 확충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공용 급속 충전기 어댑터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