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프레인글로벌과 소셜벤처 지원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3.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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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프레인글로벌과 소셜벤처 지원 업무협약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홍보·마케팅업체 프레인글로벌이 소셜벤처기업의 홍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풍에서 투자받은 스타트업은 프레인글로벌에서 홍보·마케팅을 무상 지원한다. 두 회사는 소셜벤처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모델'과 방법론을 개발하는 연구 사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소풍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투자 규모는 최소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3곳에 투자했다. 올해 3월에는 이재웅 쏘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임팩트 투자펀드도 결성했다.

프레인글로벌은 소셜벤처들이 효과적으로 기업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PR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욱 프레인글로벌 사장은 "회사의 사업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과정에서 소풍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소셜벤처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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