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코로나19 치료 사이토카인 기전 美 임상3상 부각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3.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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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회사 Regenerx 도 사이토카인 억제기전 포함된 신약으로 임상 2상 준비중

대구에서 17세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사망으로 인해 사이토카인 억제 기전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벤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트리비앤티 (9,530원 ▼80 -0.83%)가 현재 미국 임상 3상 진행중인 RGN-259 의 주요 성분인 Thymosin Beta4(이하 ‘Tβ4’)는 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뿐 만 아니라 Tβ4는 세포이동촉진, 케모카인의 조절, 줄기세포 회귀 및 성숙, 세포 및 조직의 생존 촉진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현재 지트리비앤티는 점안액과 젤 형태로 안구건조증과 수포성표피 박리증 등을 개발중이지만 미국내 자회사인 RegeneRX는 제형을 주사제로 변경해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치료제로(RGN-352) 임상 2상 준비중에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 Tβ4를 통해 임상 3상을 3번째 진행중인 만큼, Tβ4 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알려진 것이 전혀 없다. 지트리비앤티는 현재 미국내 안구건조증, 수포성표피박리증, 신경영양성결핍각막염, 대사항암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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