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인 경기 김포시 뉴고려병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03.05. [email protected]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해 호흡기 환자 전용구역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방문객 통제, 철저한 의료진 방호 등 높은 수준의 병원 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312곳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한다. 이 중에서 214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마련했고, 113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중대본은 “고혈압·심장질환 등 호흡기질환이 아닌 환자들은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증상 의심 시에는 먼저 관할 보건소 또는 1339 콜센터 등에서 상담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