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지역 확진자는 3명이 추가 발생,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1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중앙로역 역장으로 파악됐다.
11번 확진자는 월평역 역무원인 6번 환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저녁들과 저녁식사, 21일에는 개인면담차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13번 확진자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대학원생으로, 본가인 대전 서구에 내려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번 확진자가 접촉한 친구의 부모님이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거주자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현재 대동역과 중앙로역 직원들은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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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와 관련해서는 대전 지역 신천지 신도 관련 조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유증상자가 167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증상이 없다고 응답한 신도 1만1360여명은 거주지에서 2주 동안 능동 감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응답자는 807명에 이른다.
또한 시는 신천지 교육생 2300여명의 명단을 추가 제공받아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