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로고/사진=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 5일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190억원이 모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채 발행은 한화건설이 지난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등급'으로 상향 조정을 받은 후 진행한 첫 번째 공모채 수요예측이다.
앞서 한화건설은 직전 공모채 발행에서 450억원 3년물 금리를 3.379%로 발행했다. 이번 공모채 발행에서도 3년물 단일로 발행하며 금리는 더 낮은 3.2%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 3분기 사업보고서에서 누적 매출액 2조9117억원, 영업이익 1994억원을 달성해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