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1.21. [email protected]
원혜영 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은 이날 유선을 통해 하위 20% 해당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하위 20% 명단을 비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도 하위 20% 명단 활용이 불가피해 고심하는 분위기다.
당초 당규상 하위 20% 감산은 경선 득표수에만 적용되도록 규정돼있으나, 특별당규가 제정되면서 공천 심사단계에서도 20% 감산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28일까지 후보 공모를 마친 후 29일 회의를 갖고 향후 공천 심사 방향 및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공천 심사와 관련해선 서류심사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면접은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는 것이 잠정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