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당 사진과 기사는 상관 없습니다/사진=뉴스1
수자원공사와 정읍시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섬진강 계통 광역상수도관로가 파손돼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정읍 시내와 고부면, 영원면, 입암면, 덕천면 등 5개 지역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수자원공사는 단수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물차 47대를 동원해 비상용수를 공급하고 생수 23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 관계자는 “명절 연휴 상수도 사용량 증가로 유속이 빨라져 관로 이음새를 막는 고무 패킹이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늦어도 오늘 오후 6시까지는 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