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해외매출 긍정적…적정주가 2만9500원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1.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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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13일 한스바이오메드 (12,300원 ▲40 +0.33%)의 적정주가를 2만9500원으로 제시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1999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실리콘 보형물과 인체이식용 이식재(뼈, 피부), 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국내 인공유방 보형물과 뼈 이식재 선두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리프팅실, 세포 치료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주요 제품은 ‘실리콘 폴리머’, ‘인체조직재’,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구분된다. 실리콘 폴리머 관련 제품은 인공유방 보형물과 흉터치료제로 주로 성형외과에서 가슴 확대술과 재건술에 사용된다.

인체조직재 제품은 크게 뼈 이식재와 피부 이식재로 나뉘며, 통상 뼈 이식재는 정형외과, 치과 등에서 뺘형성을 위해 사용되고, 피부이식재는 국내 화상센터에서 화상 재건 및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술에 사용된다.



의료기기는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페이스 리프팅실(MINT)이 주를 이루며,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과, 에스테틱샵 등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화장품이다. 2020년 주요 제품별 매출비중은 실리콘폴리머 41%, 인체조직재 29%, 의료기기 및 기능성 화장품 28%, 임대료 수입 및 기타 2%로 추정된다.

2019년 인공보형물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해 실리콘폴리머 사업의 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700억원 규모 추정)와 코스타리카 등 국가에 벨라젤 3세대 제품 판매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처 다변화가 예상된다.

리서치알음은 또 연내 브라질(2700억원 추정), 중국(1000억원추정) 등 5개 국가에서도 판매허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는 아직 3세대 제품 경쟁사가 진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조기 진출로 시장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FDA 임상까지 계획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인공유방 보형물, 뼈 이식재, 리프팅실 부문에서 해외 매출비중 확대로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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