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는 1999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실리콘 보형물과 인체이식용 이식재(뼈, 피부), 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국내 인공유방 보형물과 뼈 이식재 선두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리프팅실, 세포 치료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
인체조직재 제품은 크게 뼈 이식재와 피부 이식재로 나뉘며, 통상 뼈 이식재는 정형외과, 치과 등에서 뺘형성을 위해 사용되고, 피부이식재는 국내 화상센터에서 화상 재건 및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술에 사용된다.
2019년 인공보형물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해 실리콘폴리머 사업의 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700억원 규모 추정)와 코스타리카 등 국가에 벨라젤 3세대 제품 판매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처 다변화가 예상된다.
리서치알음은 또 연내 브라질(2700억원 추정), 중국(1000억원추정) 등 5개 국가에서도 판매허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는 아직 3세대 제품 경쟁사가 진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조기 진출로 시장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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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FDA 임상까지 계획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인공유방 보형물, 뼈 이식재, 리프팅실 부문에서 해외 매출비중 확대로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