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8일(현지시간) 테헤란의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의 주변에 탑승객들의 소지품이 보인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보리스필 국제공항으로 향 하고 있던 이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80명은 전원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란 파르스통신의 트윗을 인용해 하메네이가 전날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를 가진 뒤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앞서 8일 오전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가기 위해 이란 테헤란을 출발했던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는 이륙 직후 추락, 승무원 9명을 포함한 탑승객 176명 전원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