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화재 위험성 낮췄다…獨시험기관 인증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0.0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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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프로세스·제품·품질 등 3개 항목 검증…2020년형 전 모델 대상 인증 계획

삼성 QLED 8K TV.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 QLED 8K TV.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가 독일의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2020년형 QLED 65형·75형의 '화재 원인 방지 및 위험성 감소 설계 구조'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500여 개 지사에서 품질, 안전, 환경, 성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형 QLED 전 모델을 대상으로 확대해 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TUV 라인란드는 개발 프로세스와 설계 구조 검증, 제품 검증, 품질 시스템 검증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안전성 검증을 진행했다.



QLED TV는 화재 원인을 방지하는 보호소자 적용 여부와 재질별 난연 설계, 과전압, 고온, 물리적 충격 등 가학 환경에 견디는 시험을 비롯해 생산라인과 품질경영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검증을 통과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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