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줄 왼쪽부터)고 박동길 인하대 명예교수, 박세희 서울대 명예교수, 고 이상수 한국과학원(현 카이스트) 전 원장(두번째줄 왼쪽부터)고 권태완 한국식품연구원 전 원장 △김영중 서울대 명예교수, 고이우주 연세대학교 전 총장, 고 한인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세번째줄 왼쪽부터)김영걸 포스텍 명예교수, 고 김정식 대덕전자 전 회장, 김충기 카이스트 명예교수, 이충구 현대자동차 전 사장, 고 김시중 고려대 명예교수/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유공자는 2015년 제정된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2017년 초대 유공자 32명, 2018년 16명을 지정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자연 분야에서는 △고 박동길 인하대 명예교수 △박세희 서울대 명예교수 △고 이상수 한국과학원(현 카이스트) 전 원장이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됐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김영걸 포스텍 명예교수 △고 김정식 대덕전자 전 회장 △김충기 카이스트 명예교수 △이충구 현대자동차 전 사장이 선정됐다. 융복합 분야에서는 고 김시중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정됐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일반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해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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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과학기술유공자에게 주요 과학기술 행사 초청, 출입국 심사 우대, 공훈록 제작·발간, 명예의 전당 설치·운영, 기념우표 발간, 국가과학기술정책의 수립에 관한 자문 등의 예우와 함께 과학기술유공자 저서 발간, 학술교류 및 대중강연, 과학기술유공자 증서 발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