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고양삼송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사업의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총 153점 만점 기준, 124.95점을 기록한 더함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더함 컨소시엄에는 더함, 이엠에이건축사사무소, ㈜동양, 위스테이지축사회적협동조합, ㈜스페이스잇다가 함께 참여했다. 60일 이내 LH와 사업협약을 체결하면 민간사업자(토지임대기간 17년) 지위를 갖게 될 예정이다.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LH가 사업자로부터 건물을 매입해 일반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풍성한 커뮤니티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입주자들이 주도적으로 커뮤니티를 운영, 활성화해 나가는 것 또한 특장점이다.
한편 사업주관사인 더함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남양주시 별내·고양시 지축 지구에 총 1030가구 규모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기획, 개발, 공급하고 있다.
사회임대주택, 소셜 커뮤니티 타운, 소셜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생활SOC 등 부동산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쳐 공공성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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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함 양동수 대표는 "더함은 남양주시 별내, 고양시 지축·삼송 지구 사업과 같은 사회적경제 방식의 공공성 높은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안정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담보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