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만도, 미래車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모집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19.11.13 16:21
글자크기

다음달 11일까지 참가팀 모집…자율주행·미래차 분야 스타트업 대상

퓨처플레이-만도, 미래車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모집


기술 기반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다음달(12월) 11일까지 미래자동차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2를 진행한다.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이다. 대기업의 사업역량과 퓨처플레이의 스타트업 보육역량을 통해 혁신 기술을 가진 인재와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한다. 퓨처플레이는 지난해에도 만도와 함께 테크업플러스 시즌1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2에서 만도는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지원 △졸업 심사 통과 시 1억원 투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초기 투자금 5000만원 지원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자율주행·미래차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자율주행·미래차 관련 주요 기술이나 물류, 운송, 대중교통 등 이동과 관련한 서비스를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 사전설명회는 오는 29일 서울시 강남구 마루180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모빌리티 기술의 변화는 시장의 큰 기회이며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이끄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를 위해 경쟁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