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넣은 김밥 먹으면 2kg 뺄 수 있어"…최화정 다이어트 뭐길래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5.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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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화정(62)이 19년째 같은 체중을 유지한 비결로 오이를 꼽았다. 김밥에 오이만 넣어 먹어도 2㎏을 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최화정 유튜브 채널배우 최화정(62)이 19년째 같은 체중을 유지한 비결로 오이를 꼽았다. 김밥에 오이만 넣어 먹어도 2㎏을 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최화정 유튜브 채널


배우 최화정(62)이 19년째 같은 체중을 유지한 비결로 오이를 꼽았다. 김밥에 오이만 넣어 먹어도 2㎏을 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화정은 지난 6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의 한결같은 몸매 비결을 공유했다.



최화정은 이날 자신이 입은 체크 남방에 대해 "이거 사실 15~17년 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19년 동안 몸매가 안 변하신 것이냐"고 묻자, 최화정은 "나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살찌는 거다. 그런데 너무 겁 없이 먹어 문제다. 난 한 번도 말라본 적 없다"고 털어놨다.



최화정은 대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골라 먹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주 먹는 음식으로 '오이 김밥'을 소개했다.

/사진=최화정 유튜브 채널/사진=최화정 유튜브 채널
최화정은 "이것만 먹으면 2㎏을 뺄 수 있다"며 김에 밥을 약간만 깔고 오이 한 개를 통째로 넣은 김밥을 만들었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이런 김밥을 만들어 라디오에 가지고 가는데, 밥이 조금밖에 들지 않아 살이 빠진다"며 "식초와 같이 요리하면 당 스파이크도 없다"고 추천했다.


실제로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100g당 칼로리는 11kcal로,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9kcal인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96%에 달해 쉽게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밥에 식초를 곁들이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식초는 체내 흡수 속도가 느려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도와준다. 또 식초에 든 초산은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해소하고 지방을 분해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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