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행사진 감상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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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공모전 수상작, 내달 2일까지 박물관 나들길에 63점 전시

일반 시민들이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 전시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사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일반 시민들이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 전시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사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21,800원 ▲300 +1.40%)이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5800여점의 작품 중 63점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태양은 가득히’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뤄진 조형물 ‘Vessel’(베셀)을 촬영한 사진이다.



역광으로 촬영하면서도 대상의 디테일이 잘 살아나게 노출을 잘 조절했고, 좌우 대칭을 이루지 않게 구도를 잡아 정적인 대상에 움직임이 느껴지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관람객들에겐 수상작품이 인쇄된 엽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촬영 의도와 여행 스토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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