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패밀리, 11월 곰탕·수육·평양냉면 전문 ‘미미담’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9.10.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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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패밀리가 오는 11월 7일(월) 곰탕‧수육‧평양냉면 전문점 ‘미미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호박패밀리사진제공=호박패밀리


‘아름다운 맛을 담다’는 의미의 미미담은 호박패밀리가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새 브랜드로, 20년 간 고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전문 셰프들이 매일 매장에서 8시간 이상 직접 만들어 끓이는 곰탕과 평양냉면 육수는 정성을 깃들인 미미담의 대표 메뉴다.

미미담은 평양냉면의 역사와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순도 100%의 메밀면을 미미담만의 방식으로 제분하고 주문 즉시 자가제면을 고집한다. 편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성을 더해 평양냉면 본연의 맛을 가장 정직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호박패밀리 관계자는 “청정 제주의 원육과 재료를 사용해 평양과 제주의 중심인 서울 약수 직영점에서 정성 담은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밤, 제주에서 직접 빚은 마실거리와 함께 오감을 만족시키는 음식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박패밀리는 2009년 호박식당 약수본점을 기반으로 한와담, 양파이, 카페펌킨, 따이한, 봉돼지 등의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맛있는 한국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정직한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활발한 해외진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안정환 치킨선수’가 직영점을 오픈했다. 해당 브랜드는 현재 미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완료해 LA직영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숙성한우 전문점 한와담 역시 프랑스 파리 직영점 계약을 완료해 2020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호박패밀리는 외식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토대로 10월 금호동에 ‘타이거분식’을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호박패밀리는 지난 25일 ‘치킨선수 베트남 축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표모델 안정환을 필두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베트남 세미프로 축구단과 치킨선수프랜즈 팀의 대결로 펼쳐졌으며, 박항서 감독이 함께 참여해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치킨선수 베트남 축구대회 자선행사에서는 어린 축구 꿈나무를 성장할 때까지 후원하는 사랑나눔 실현 협약이 진행됐으며, 치킨선수 측은 향후 정기적으로 다양한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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