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신화/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연설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중국이 발전을 위한 다각적·쌍무적 협력을 계속할 것이며 더 많은 개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경제는 연못이 아니라 바다로 폭풍이 불면 연못을 뒤엎을 수는 있지만 바다는 결코 뒤엎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2018.11.5
중국 상무부 왕빙난(王炳南) 부부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시 주석이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차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두 번 연속 상하이 박람회의 기조연설에 나선 것은 대외개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의도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는 참석한 업체의 제품을 중국 기업과 정부가 나서 구매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50여개국서 온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중국은 지방정부와 각 중앙정부 부처 차원에서 600여개 구매팀을 꾸려 올해도 대규모 구매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