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HACCP교육원, 식품업체 대상 식품안전 교육 실시

대구대학교가 오는 10월 29~30일 교내 산학협력단 HACCP교육원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식품위생법과 HACCP 심화과정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대구대 HACCP교육원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해 대구경북 식품 및 바이오기업들에게 식품위생법과 HACCP 심화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HACCP 선행요건 사례 분석, HACCP PLAN 사례 분석, HACCP 부적합 사례 및 스마트 검증 대응 전략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식품위생법, △식품 표시기준, △식품공전에 대한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대구대는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지역 내 식품업체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무혁 대구대 HACCP교육원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식품을 선택할 때 품질과 함께 식품 위생과 안전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식품업체들이 더 나은 식품안전 관리 방안을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대 산학협력단 HACCP교육원(053-850-4775)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