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 거래일보다 3.15포인트(0.80%) 내린 389.80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125.68포인트(1.01%) 떨어진 1만2342.33, 프랑스 CAC40 지수는 60.02포인트(1.05%) 하락한 5630.76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독일의 9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41.4로 전월(43.5)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토대로 발표되는 경기동향 지표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