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 최대주주 변경…183억원 규모 유증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9.09.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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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바이탈 (18원 ▼5 -21.7%)은 최대주주가 신지윤 외 4명에서 한국중입자암치료센타로 변경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각에 따른 것이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30.89%의 지분율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으며, 변경 전 최대주주(신지윤 외 4명) 소유주식 비율은 54.31%에서 변경 후 23.42%로 축소됐다.



현성바이탈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체결됐다고도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1000만주, 1주당 가액은 2000주로 양수도 대금은 200억원이다.

아울러 한성바이탈은 한국중입자암치료센타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도 체결했다. 담보설정금액 총액은 399억4645만원, 차입금 총액은 170억원이다.



한편 별도 공시에서 현성바이탈은 각 173억600만원, 9억8998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2545원이며,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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