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08.12.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울산은 2030년까지 수소차 50만대의 제조와 6만7000대의 자체 보급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가 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부품공장 신설로 수소차에 이어 전기차 생산플랫폼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현대모비스가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사업장을 국내로 복귀시켜 울산으로 이전했다. 5개의 자동차 부품기업도 함께 돌아온다"며 "오늘 울산의 유턴 투자가 제2, 제3의 대규모 유턴 투자를 이끌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과 기업이 만들어주신 우리 경제의 희망을 보았다"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그 누구도 늦출 수 없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그리고 지역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활력을 반드시 되살려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