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빔 프로젝터, 4K 화질로 유럽시장 본격 공략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9.08.25 10:04
글자크기

국내·북미시장 이어 다음달 독일·스페인 등 출시…올해 4K 프로젝터 비중 첫 50% 돌파 전망

LG 시네빔 레이저 4K로 연출한 홈시네마 공간. /사진제공=LG전자LG 시네빔 레이저 4K로 연출한 홈시네마 공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0,800원 ▲200 +0.22%)가 4K(3840×2160) 해상도의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국내시장과 북미시장에 이어 오는 9월부터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확대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해상도와 200만 대 1의 뛰어난 명암비를 갖췄다. 초단초점 기술로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12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제품과 스크린의 거리가 10㎝만 떨어져도 100인치 화면을 보여준다.



최대 밝기가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수준인 2700안시루멘으로 주변이 밝은 때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파란색 레이저 광원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모두 탑재한 듀얼 레이저 광원이 적용돼 단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더 풍부하고 섬세하게 색을 표현한다.



주변기기와 연결하지 않아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세계 홈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에서 4K 이상 고해상도 제품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다음달 6~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LG 시네빔 레이저 4K' 등을 전시한다.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대치본점 등 국내 30여 매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