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출근하고 있다./사진=뉴스1.
15일 과기정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최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과 예금 등 총 106억471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아울러 부인명의로 서울 마포구에 3억1594억원의 상가와 경기도 부천에 50억원 가량의 공장 부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도 최 장관 후보자가 16억5400만원을, 부인이 13억6700만원을 갖고 있었다.
최 후보자의 재산 규모는 이번 개각 대상 장관 후보자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총 7억558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3억700만원의 배우자 명의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가 유일했으며, 본인명의 재산이 1억7150만원, 배우자 명의 재산이 5억7288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