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목표주가 11.8만원으로 상향-키움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9.07.31 08:14
글자크기
키움증권은 31일 에스원 (61,700원 ▼700 -1.12%)의 목표주가를 1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5454억원(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 영업이익은 591억원(32.9% 증가)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지적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분투자를 통해 배당수익 수취와 중장기 수의계약 체결이 이뤄질 건물관리, 얼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사이트 확대 등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분투자사업은 보안사업과 연계돼 사업 확장성이 기대되고, 해외진출도 수월할 전망이다. SKT의 ADT 인수는 경쟁심화라는 단점도 있지만, 홈 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 확대의 순기능도 있다.



현재 홈 시장의 침투율은 2~3% 수준으로 파악된다. 특히 동사는 LG유플러스와 MOU를 체결해 이에 대비하고 있다. 인력충원에 따른 비용증가로 실적 우려가 존재했지만, 이를 말끔히 씻어내는 2분기 실적이라는 평가다.


에스원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