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남해안의 장마전선과 북상하고 있는 제5회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1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결항·지연이 속출하고 있다.2019.7.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공항 운항이 예정된 459편의 비행기중 총 62편이 결항됐고 8편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제주공항 전편(45편)이 결항 조치된데 이어 항공편 결항이 지속되고 있다.
여객선도 전면 통제되고 있다. 도내 항포구에 어선 2000여척이 피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