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 부회장 "日수출규제 정부와 긴밀하게 공유"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9.07.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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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제재 가능성엔 "그런 얘기 몰라"…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부회장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부회장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을 총괄하는 김기남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부회장은 4일 시작된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정부와 분야별로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 2일, 3일 각각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을 잇따라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답했다.

또 일본 정부가 핵심소재 3개 품목 외에 추가 수출제재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얘기는 모른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2019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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